포항북부경찰서.
술에 취해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신호 대기 중이던 벤츠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 동빈1가 수산업협동조합 앞 도로에서 영일대 해수욕장 방면으로 음주운전하던 아반떼 운전자 A(28)씨가 신호를 받고 대기 중이던 벤츠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새별 수습기자
이새별 lsb@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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