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구갑)가 성서산업단지를 ‘디지털 메이커시티’로 조성하겠다는 를 1호 공약을 내걸었다. 성서산업단지의 첨단 인프라 구축과 신성장분야 투자에 국비를 유치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제와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홍 예비후보는 30일 “디지털 메이커시티는 신성장 분야인 6G(통신), BT(바이오기술), AI(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를 의미한다”며 “성서산업단지를 아날로그형 제조단지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이 가미된 복합공간으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기업, 대학과 연계한 바이오헬스케어·인공지능 사업과 6G 핵심기술개발사업유치를 통해 인력양성과 과학기술 기반을 조성, 우수기업이 성서지역에 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 “예전에는 물류와 제조가 분리된 기업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온라인 쇼핑몰처럼 제조부터 물류까지 한 번에 가능한 기업들이 유리한 시장이 형성된 상황”이라며 “물류와 제조가 분리된 사업이 물류복합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감면, 개발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비를 유치해 기업에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면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함께 창출하겠다”고 자신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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