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닦아온 정치적 학문지식을 토대로 경주경제 회복과 서민경제 주권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경주는 지금 바꿔야 할 때이며 바꾸지 않으면 경주의 미래는 없다”면서 “경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경주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 저 김원길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주의 6대 비전으로 ‘잘사는 서민경제도시 경주’, ‘에너지의 메카 경주’, ‘경주 역사문화특별 자치시 지정’, ‘부자농업 도시 경주’, ‘문화재보호법 개정’, ‘복지선진도시 경주’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17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김포에서 출마한 전력과 관련해 “젊은 인재영입으로 영입된 후 출마했지만, 정치적 철학과 가치관이 맞지 않아 실패했다”면서 “그때의 교훈이 오늘날 정치활동에 많은 자양분이 될 뿐만 아니라 여야를 넘나드는 인프라가 구축돼 입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