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과정, 37과목 50개 반 1500여명 대상 6월 25일까지 운영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시민사회교육의 하나인 이종수 노래교실이 열리고 있다.
영천시교육문화센터(소장 최경희)는 30일 시민노래교실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상반기 시민사회교육을 개강했다.

교육문화센터는 이종수의 즐거운 노래세상 노래교실을 비롯해 특기와 적성에 맞는 6개 과정, 37과목 50개 반 15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자격증 취득이나 창업 등을 위한 전문·기술 및 창업·부업과정과 자기계발, 취미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교양·문화과정, 음악·건강교육과정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 등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는 수강생들이 관심이 많은 서각, 도예, 중국어 회화 과목을 신설한 가운데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홈베이킹, 커피바리스타, 댄스스포츠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더욱이 교육문화센터는 상반기 개강에 앞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미술실, 무용실 등 노후된 교육용품을 교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건물 입구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수강생들에게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주는 등 새 학기 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최경희 소장은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문화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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