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자원화 촉진

울진군청
울진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퇴비)비료를 공급한다.

군은 총 10억 원 예산으로 2877농가에 49만224포/20㎏을 공급하고,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 등 총 5종이다.

1포(20㎏)당 유기질(퇴비)비료는 1700원, 부숙퇴비는 기본 지원금 1600원에 6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 농가는 9월 말까지 배정물량에 대해 전량 인수해야 하며, 배정물량에 대한 사업 포기 의사 없이 미수령할 경우 내년도 지원에서 감점을 줄 계획이다.

박기영 친환경농정과장은 “유기질 비료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유기질 비료가 농가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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