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인수·합병 등 성과 호평

신임 김영석 DGB 그룹 재무총괄
DGB금융지주는 30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지주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그룹 재무총괄(CFO) 임원으로 김영석 전 KB자산운용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직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장기신용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을 거쳐 현재 성도 이현 회계법인 전무로 재임 중에 있다.

시중은행 재직 당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다수의 해외현재은행 인수 및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DGB금융지주는 그룹 재무총괄로 가장 적합한 전문경영인을 선임하기 위해 외부 전문 헤드헌터사에서 다수의 잠재적 후보군을 면밀하게 심사하는 절차를 거쳤다.

1962년생으로 서울 용산고와 언세대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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