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구미병원 전경. 순천향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2019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경북·대구 유일 3회 연속(2015년, 2017년)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운영 기간이 1년 이상인 전국 212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의 관리 △결과 및 판정 등에 대한 신뢰성 △장비 보유 현황 및 유지관리의 적정성 사후 관리의 절차 및 관리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 수준의 향상을 위해 2년마다 평가를 시행,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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