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균 대구 달서구을 예비후보(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장)
노형균 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장이 제21대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총선에 나선 노 전 소장은 30일 “나라와 국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답보하고 있는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을 들었다”며 “사람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의 병을 고치고, 달서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보건복지는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라며 “공직자로서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외되는 달서구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대한민국의 병든 곳을 바르게 치료하는 정치를 펼칠 것”이라며 “봉사와 희생으로 윗자리가 아닌 옆자리에서 달서구민의 삶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맡으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전 소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대구 의료원 이비인후과장, 서울 마포구보건소 의약과장, 중앙신체검사소 징병검사 전문의사로 활동했다. 이어 대구 달서구보건소장을 역임하다 지난 16일 퇴직하고 정치활동에 나섰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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