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의정활동 모습. 문경시의회 제공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오는 4~ 5일로 예정돼 있던 의정연수를 잠정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등을 고려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우한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이 문제에 적극 대비하고자 의정연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며,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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