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2호기(왼쪽)의 터빈발전기가 1일 오전 1시 8분께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
가압중수로형 70만kw급인 월성원전 2호기의 터빈발전기가 1일 오전 1시 8분께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의 터빈발전기가 터빈 베어링 고진동으로 2월 1일 1시 8분께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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