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확충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조광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분권으로 인한 지방재정 여건의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방안과 자체세원이 부족한 군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국·도비 예산의 구체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44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5295억원 중 848억원을 2021년 국·도비 반영액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봉화베트남타운 조성사업(294억원),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327억원),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192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76억원) 등이 있다.
한편, 군은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SOC사업 등 공모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자치단체 간 협업과 중앙부처, 국회 방문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국가투자예산과 SOC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투자 재원확보에 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