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예비후보는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sns 등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주 예비후보 제공
김장주 예비후보는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sns 등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주 예비후보 제공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영천·청도)는 최근 우한폐렴이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아직 지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영천 청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정책을 알리고 민심을 듣는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상북도 정보통신과장 시절 ‘인터넷 새마을운동’ 정책을 추진하는가 하면 지난 2018~2019년에는 정부부처 정보화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예비후보는 ‘장주야 뭐하노’ 등 페이스북, 유튜브, 밴드,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선거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악수하면서 공약을 알리고 목소리를 듣는 오프라인 선거운동이 지금의 상황에서 유권자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정책을 발표하고 SNS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만드는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 선거운동 콘텐츠도 달라져야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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