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정상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정상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가 정부에서 직접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중국 발 ‘우한 폐렴’)의 심각한 전염성과 확산으로 국민의 우려가 대한민국을 위기상황으로 몰고 있다”며 “마스크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국민을 생각하는 정부라면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가 정부 차원의 마스크 무상제공을 촉구했다. 정상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그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위급한 재난상황에 처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역대 6번째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모든 국민이 초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안전이 정치인의 의무이며 책임과제 중 최우선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 국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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