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제공. 연합

EBS 1TV는 2일 글로벌 특선 다큐멘터리 ‘전염병의 습격’을 방송한다.

방송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친 주요 전염병과 각국의 대응 사례를 짚어본다.

제작진은 조류인플루엔자와 메르스, 에볼라 등 최근 인류를 크게 위협한 3종의 바이러스가 모두 인간과 야생동물 간 접촉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면서 야생동물과 접촉이 잦아지고, 야생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박쥐, 낙타를 매개로 인간에게 침입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인류가 전염병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로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조명하며 각성을 촉구한다.

오늘 밤 10시 25분 방송.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