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선 글로벌비지니스학과 교수 신임 총장 임명
동양대 법인인 현암학원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개최 최성해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신임 총장에 권광선(64) 글로벌비지니스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최 총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교육부가 나가라고 한다. 지금 동양대는 저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 저의 모든 것을 버려서 학교가 생존할 수 있다면 저는 그 길을 갈 것이다”라며 사직서를 냈다.
이번 임명된 신임 총장 권광선(64) 글로벌비지니스학과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 논란 당시 진상조사단장을 맡았다.
권 총장은 당시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 “일부 서류들은 이미 검찰로 이관됐고, 당시 근무했던 교직원도 지금은 퇴직한 상태여서 사실적, 물리적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