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신대경 대표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신대경 대표

오는 4.15 총선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에서 30대인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신대경(36) 대표가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 대표는 오는 5일~6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자유한국당 공천 심사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문경·예천선거구에는 최교일 현 국회의원과 장윤석(70)전 국회의원·김시환(70)전 교사·신대경(36)대표 등 4명이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총선 때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수행 비서관으로 최측근에서 활동했었다.

사회운동가 출신인 신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일반대학원에서 선학을 전공했다.

또 통일부 공공기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거쳐 학교폭력 왕따 예방 단체‘프랜딩’을 설립을 주도했으며, 통일부 ‘사단 법인 통일과 함께’를 설립해 활발한 통일운동을 전개해 왔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영주·문경·예천을 세계적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정치를 하는 궁극인 목표는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으로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기존의 선거 방식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신선한 모습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려 한다”며“지역구민을 중심으로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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