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호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세호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세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을)가 오는 7일 계획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

권 예비후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서울 등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보건과 복지가 우선”이라며 “앞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지와 보건을 강조한 만큼, 정치적 신인으로서 이력을 알릴 기회를 잠정 보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강조했던 사항을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 양해를 구하고 확정되는 대로 향후 일정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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