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박명재 국회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3선 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경북발전·국가발전에 헌신하겠다며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3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20대 국회까지 재선의원로 활동하면서 두 차례의 당 사무총장·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국회 윤리특별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주요 직책을 맡아 대여투쟁에 나서면서도 정책통·국회 중심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박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제를 살리는 의정활동 △국가안보를 지키는 의정활동 △국민을 위하는 의정활동 등 3대 의정활동 방향을 통한 자유대한민국의 승리를 국민과 함께 쟁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패·민생실패를 대체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입법활동, 대정부 감시활동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정당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영일만횡단대교 건설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분양 등 대형SOC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동해안 국토균형발전정책 견인 △포항지진특별법 통과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차질없는 후속절차 추진 △포항의 뛰어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한 환동해 중심 ‘과학비즈니스도시 포항’ 조성 △광역도시 행정체제 구축을 통한 ‘환동해 경제수도화’△철강산업 부활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 추진 △울릉공항 건설 등 울릉도를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섬으로 조성하 △울릉도·독도지역 지원 특별법안 제정 등 지역현안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의 유일한 재선의원으로서 3선 의원이 돼 핵심 국회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 잡고, 중앙정치의 중책을 맡아 지역발전과 경북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압도적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보수의 본산 경북의 맹주인 포항의 민주우파세력을 결집시켜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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