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구을)
이달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가 북구를 스템(STEM) 교육의 메카로 조성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스템 교육은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hics)의 앞자리를 압축한 약자라며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선진국형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스템에 인문·예술(Arts)을 추가해 스템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곳은 없는 실정이라며 북구에 한국 최초로 스템 센터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부터라도 스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지 않으면 미래 과학경쟁력이 약화되고,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우리 지역을 스템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미국의 경우 스템 교육 이수자는 비교육 이수자보다 연봉이 26%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계 명문대학에서 진학 조건으로 스템 교육 이수를 주요 조건으로 보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템 교육은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하는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스템 교육 센터 건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세계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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