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춘양~석포구간 특별 점검…모터가 이용 현장방문·CCTV 확인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3일 영동선 낙석 우려개소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한국철도 경북본부 제공
한국철도 경북본부장은 3일 시설처장·전기처장과 함께 낙석 우려 30여 개소가 있는 영동선 춘양~석포간에 대해 모터카(선로점검차)를 이용 직접 현장 확인과 함께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또 이상기후로 일찍 해빙기가 예상되어 낙석이 우려되는 영동선 춘양~석포구간에 관계자들과 함께 선제적인 점검과 함께 24시간 낙석감시용 CCTV동작점검(역 모니터)을 실시 했다.

특히 영동선(춘양~석포구간)은 낙석방지를 위해서 지금까지 피암터널, 옹벽, 낙석방지망, 방지책, 와이어체결, 링네트등 30여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낙석감시용 CCTV가 58대(임기역~석포역사이)가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영동선 현장소속(역, 시설. 전기)을 방문해 감염병(신종코로나)에 대해서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차경수 경북본부장은 “영동선 낙석개소를 직접 점검하면서 위험개소에 대해서는 선도적 조치로 열차 안전 운행을 확보해 고객들이 열차를 믿고 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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