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0년 넘은 방위산업 기업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학선대표가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아원 회사기를 게양했다.구미시 제공
㈜아원(대표 김학선)
이 구미시의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아원은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있으며 방산용 회로카드, 군용전화기, 함정용 정비장비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방위산업 기업이다.

지난 1989년 아원엔지니어링으로 설립후 2001년 법인으로 전환,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과 2013년 공장 증축을 하는 등 30년 넘게 구미에서 경영한 장수기업이다.

또한 끊임 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0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1년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였고 2019년 기술혁신형(이노비즈)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이러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아원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3일 오전 시청게양대에서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열었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김학선 대표는 “방위산업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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