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장·암반관정 개발 등 착수…영농 편의 도모·농가소득 증대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영농활동 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 농로설치 및 양수장·암반관정 개발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노후수리시설정비에 3지구 5억원, 용배수로 정비사업에 39지구 25억원을 투입하며 암반관정 개발사업에 9억원을 집행한다.

특히 사업을 2월 중 조기발주하고,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번기 전 사업을 완료해 최대한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사업 추진 시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설계용역사, 시공사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공사 진행 시에도 민원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수리시설 정비로 인한 재해방지, 용배수로 및 암반관정 개발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김재선 건설과장은 “사업효과를 조기에 달성하고 견실시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수시책으로 수문설치사업을 시행해 노령자들의 영농편의를 지원하고, 저수지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해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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