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3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울림이 있는 2020년 2월 새달맞이 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울림이 있는 2020년 2월 새달 맞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 재능 시낭송 협회 회원(김동섭 전 칠곡도서관장 외 3명)들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등 총 5편의 시를 낭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안석 교육장의 인문학을 통한 공직자의 자세 강연이 이어졌다.

정안석 교육장은 “시낭송으로 메마른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위로와 휴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더불어 경북도교육청 정책으로 감성을 키우는 시 울림 학교를 운영하는 만큼 이러한 시대적, 지역적 흐름에 따라 우리 교육지원청도 시낭송이 있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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