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칠곡군,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본격 추진
칠곡군,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본격 추진
  • 박태정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04일 21시 3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05일 수요일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시설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기본·실시설계 돌입
2022년 3월 착공
북삼역 위치도
백선기 칠곡군수의 공약이자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대구권 광역철도(경산∼대구∼칠곡∼구미) 북삼역 신설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북삼역 신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칠곡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손을 맞잡고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북삼읍 율리 일원에 건립되는 북삼역은 2월부터 기본·실시설계에 돌입 2022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 중 매년 50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는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상역사 660㎡, 역광장 2,640㎡, 승강장 폭 6.5m, 길이 45m 규모로 설치된다.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이 신설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칠곡군은 국토부에 북삼역 신설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건의했으나 2015년 광역철도 지정고시와 2016년 기본계획 고시에서 제외되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북삼역 신설이 가시화된 것은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칠곡군과 유치위원회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백 군수는 북삼역 신설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계속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칠곡군은 북삼역 신설을 위한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국토교통부에 신설을 건의했지만 자체 용역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국토부 의견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재검증에 나섰다.

재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나서 마침내 2019년 3월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얻게 됐다.

백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에게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며 “북삼역 신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권 광역권 철도망구축 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4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박태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