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이 4일 오전 민원실에서 시민을 만나 애로사항이 없는지 듣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11시 경찰서 민원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민원실 근무 첫날인 4일 정 서장은 방문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행정 절차에 불편함은 없는지, 주거지 범죄에 대한 불안함은 없는지 등을 청취했다.

이전 경주와 포항 남부경찰서장 재직 시에도 민원실 일일 근무로 민원인 애로사항을 듣고 치안행정에 반영했던 정흥남 서장은 “시민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며 따뜻하고 믿음직한 포항북부경찰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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