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올해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145명을 채용한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올해 채용은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나뉜다.

공개경쟁에는 남성 68명과 여성 8명 등 총 76명이 채용된다.

경력경쟁에는 구조 12명, 구급 45명(남성 33명, 여성 12명), 정보통신 1명, 소방관련학과 7명(남성 5명, 여성 2명), 항공조종 2명, 항공정비 1명, 운항·관제 1명 등 69명이 분야별로 채용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3월 28일 치러질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 발표는 4월 17일이며 합격자들은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올해 6월 23일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응시원서 접수일부터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와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며 “의문사항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053- 350-4011)로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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