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소 대기장소인 우사동에 철저한 방역을 하고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청도소싸움경기가 8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여파로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오는 8일 5회차에 출전 배정된 싸움소의 출전 및 싸움소 적응훈련을 일시 중지한다고 관계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발생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축해 경기장 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운영해 왔다. 우군택 사장은 “이번 운영 중단 기간 동안 자체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및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을 철저한 방역 소독하고 재개장할 때에는 안전한 시설에서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