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4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본부장인 김영만 군수가 주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를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본부장인 김영만 군수가 주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군위보건소, 안전관리과 등 9개 재난 실무부서장과 군위교육청, 군위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대책을 협의했다.

또한, 방역과 예방대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원과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에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없으나 발생에 대비해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질병관리본부와 경북도, 관계기관과의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상황 종료 시까지 감염병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은 보건소 중심으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던 것을 지난 1월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