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동시

김명호 예비후보(자유한국당·안동)

김명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안동)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9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격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내 선거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자유한국당 경선을 앞두고 개소식을 전격 취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신종 바이러스 여파로 더욱더 움츠러들고, 특히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통이 너무 커서 마음이 아프다”고 소회를 밝히며 “하루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신종 바이러스의 안전지대가 되도록 시 행정 보건 당국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으며,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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