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재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시설원예 생산단지(옥성화훼단지)의 현황 및 관리운영의 문제점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인문학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구미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의건제시 1건,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1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기 동안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구미보건소 내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태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방역대책반 현장방문 등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회기 중에 도출된 질의나 수정사항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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