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5일 영하의 한파가 닥침에 따라 취약한 윤활유 탱크·발전기 및 냉각수 보온 상태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는 등 한파로 인한 사고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전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본사 사옥과 버스 대합실, 통근버스 등에 방역을 강화하고, 구내식당·어린이집·생활관·체육시설 등 후생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 수준을 높이는 등 직원 건강과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에 앞서 본사 사옥 출입구에 열상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각 사무실 입구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