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올시즌을 이병근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이 감독대행은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1년간 수원과 대구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후 경남·수원·대구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지도자 최상위 자격증인 P급 라이센스도 보유,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근 감독대행은 선수 시절 수원에서 대구로 이적하면서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수석코치로 팀에 합류, 대구가 파이널A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대구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지도자가 감독대행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기자명 김현목 기자
- 승인 2020.02.05 21:49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06일 목요일
- 지면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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