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북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이 5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이 5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사무실 제공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포항북)이 5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 제21대 총선 도전의 뜻을 밝혔다.

지난 제20대 총선 당시 포항북 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정재 의원은 포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자 자유한국당 유일의 초선 지역구 여성 의원이었다.

그는 20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을 맡는 등 4년간 4차례나 대변인을 맡았으며, 포항지진 발생 이후 자유한국당 포항지진대책TF 간사를 맡아 포항지진특별법 최초 발의 및 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 당대표 경북지역 특보·원전중단대책특위 위원·방송장악저지투쟁위 위원 등 중앙당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공천 신청을 마친 김정재 의원은 “사익과 영달을 위한 도전이 아닌 정의와 공정을 위한 도전, 국민의 삶이 편안한 대한민국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당의 개혁과 혁신의 노력에 헌신하며 당의 재도약과 정권 탈환에 밀알이 되고, 포항의 지진피해 극복을 이끌어 도시 활력과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과 주민에게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당찬 일꾼이, 대여투쟁과 의정활동에서는 끝을 보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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