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귀농·귀촌가족 35세대 모집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조감도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운)는 도시민들의 귀농정착을 지원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통한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춘 체류형창업지원센터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14일까지 단독주택 및 원룸형 체류 귀농귀촌가족 35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원룸형 세대.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 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선착순 선발한다.

또 입교자들에게는 텃밭 분양과 농기구 지원 등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해 입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에 소재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김병운 소장은 “원스톱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우리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10개월 동안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귀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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