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성실 납세자 1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성주봉 휴양림 숙박 할인권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고 당첨자들에게 할인권을 우송했다.

이날 추첨한 대상자는 총 1만 869명으로 최근 3년간 연 지방세 10만 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개인들이다.

당첨자들은 성주봉 휴양림을 예약한 뒤 숙박 시 할인권을 제출하면 5만 원을 환급받게 되는데 반드시 1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성실 납세 풍토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역사회의 성실 납세 풍토조성과 지방 재정확충을 위해 ‘성실 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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