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조성 등 19개 사업

울진군청
울진군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2020년 수산진흥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어업인 지원사업은 어선 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수산자원조성 등 약 19개 사업에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어선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와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와 해난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양식어업인과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로 지속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활기찬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수산진흥사업은 이달 말까지 울진군 해양수산과나 죽변·후포수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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