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북을

김승수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
김승수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을)가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대구 강북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생활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마을단위 동호인 육성 지원 등으로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체육의 주 수요층인 30∼69세 인구가 북구 전체 인구의 58% 비율을 차지하고, 은퇴인구가 해마다 6∼10%의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25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강북지역에는 파크골프장 1곳, 배드민턴장 8곳 등 생활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이용이 매우 불편한 실정이라며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시설을 두 배 이상 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노후화된 기존 체육시설을 증·개축해 이용하는 지역민의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 주민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연령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공공체육시설 인터넷 예약시스템 확대 △저소득층 등에 대한 생활체육시설 이용료 부담 완화 등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절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과 DGB 대구은행파크 건설 등 체육 관련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쏟은 만큼,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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