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난로 취급 부주의로 화물차 내부가 불에 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8일 오전 3시 5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교회 앞에서 휴대용 가스난로 취급 부주의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5t 화물차 차주 A씨(45)가 오른쪽 손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차량 9대와 대원 2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7분여 만에 진화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화물차는 포장이사에 사용되는 차량이다”며 “조수석에서부터 불이 나 차량 내부를 태워 88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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