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이인기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이인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는 지역인재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경북 도내 공공기관이 올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비율을 24%까지 높였지만, 공공기관은 직원선발 기준하향을 걱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기관과 이전 공공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형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정규직 채용 시 전년보다 3% 늘어난 24%를 지역인재로 의무채용해야 하고, 최종학력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아닌 지역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의 지역인재라고 설명했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제도가 의무화된 이상 경북 소재 이전 공공기관은 해당 기관에서 근무할 우수한 인재풀을 충원하기 위해 적합한 양질의 인재양성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의무채용 비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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