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일까지 신청 접수…1대당 500만 원

영천시청
영천시는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접수하며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LPG 어린이 통학차량 20대, 1대당 500만 원을 신차구입비로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조기폐차 등 운행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 받았거나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경유 차량을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할 수 없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들은 노후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의 LPG 신차 구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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