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 '5GX 부스트파크' 개장

SK텔레콤과 DGB대구은행이 지난 7일 대구은행 본점 2층에서 경북·대구지역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DGB대구은행이 경북·대구지역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공간 ‘5GX 부스트파크’를 대구 동성로에 이어 올해 DGB 대구은행파크, 구미 1·2번가, 경주 황리단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DGB대구은행과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GX 부스트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혜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선도적 5G 환경 ‘5G클러스터’ 전략을 공개한 이후 대구 동성로에 5GX 부스트파크를 조성했다.

당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제휴 혜택 등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을 내놨다.

SK텔레콤 최은식 대구마케팅본부장은 “올해 경북·대구지역에 ‘5GX 부스트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DGB대구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고 산업별, 지역별로 5G와 연계해 공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