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구미을

추대동 예비후보(자유한국당·구미을)
△구미을= 추대동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구미을)가 이번에는 ‘찾아가기 행복한 구미’,‘젊음이 행복한 구미’, ‘건강하게 행복한 구미’ 등 ‘행복한 구미 만들기’ 3대 전략사업을 밝혔다.

‘찾아가기 행복한 구미’를 위해 추 예비후보는 “북삼 인근에 KTX 신구미역을 설치해 대구광역전철과 연결함으로써 구미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김태환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시절, 추 예비후보는 KTX 김천구미역 이용의 불편함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으로 ‘KTX 신구미역 건설’을 추진한 바 있다.

두 번째로 ‘젊음이 행복한 구미’를 위해 추 예비후보는 ‘천생산 인근 워터파크 & 리조트 조성’, ‘복합 키즈카페몰 조성’, ‘구미 컨테이너 문화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천생산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워터파크 & 리조트’를 조성할 경우, 지역의 젊은이들과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들은 물론이고 칠곡군과 대구시의 젊은 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복합 키즈카페 몰’을 조성해 구미의 30~40대 젊은 부부들이 자녀들과 함께 찾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서울의 ‘언더스탠드에비뉴’, 부산의 ‘비-콘 그라운드’처럼 중고 컨테이너를 활용해 젊은이의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구미 컨테이너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건강하게 행복한 구미’를 위해 추 후보는 ‘대학병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지방에 새로운 병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서울 소재 대학들이 있으나, 적절한 부지와 수요를 발굴하지 못해 추진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반해 구미의 경우 4공단 배후단지에도 대학병원이 들어올 수 있는 부지가 남아 있어 이를 활용해 첨단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구미 뿐 아니라 대구의 많은 의료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추 예비후보는 “이번에 제시한 ‘행복한 구미 만들기’ 3대 전략사업은 구미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며, 특히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주말이면 동대구역 인근 대형 쇼핑몰을 찾는 구미의 젊은이들을 잡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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