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지난 달까지 장애성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립안동대학교 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달 까지 실시한 ‘장애성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안동시지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안동시지부, 경북지체장애인협회안동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안동시지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안동시지회,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안동시지회,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안동시지부, 안동시종합장애인복지관 등 각 기관별로 진행됐으며 업무 협약을 통한 장애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맞춤형으로 진행 됐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각 기관별로 6시간씩 15명 내외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죽공예와 한지공예, 요리교실, 캔들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재료비와 간식비 등의 활동비도 지원했다.

안동대 이기용 센터장은 “장애성인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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