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갑

홍석준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갑)
홍석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달서갑)가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효율적 사업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성서센터’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청년실업률이 늘고 대구지역 일자리 부족으로 소상공인이 많이 늘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업무가 증가하고 지원사업의 방법과 종류도 다양해지는데,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2007년 3곳에서, 현재 2곳으로 축소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 달서구, 달성군 지역 상인들을 위해 센터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내 센터별 전담 사업체 수는 10만 개에 이른다”며 “광주 3만7000개, 부산 6만9000개에 비해 대구의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소상공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고작 19명의 직원으로 20만 곳에 이르는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업무를 분담하고 다양한 민원을 수용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지원센터 추가 유치로 달서구, 달성군, 서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워지는 시장에 대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전문화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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