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동을

김재수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동을)
김재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동을)가 팔공산의 명품문화관광 시대를 열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팔공산 명품문화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쳐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대구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동구는 역사와 문화, 관광, 천연자원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동구가 가진 가치를 극대화해 국민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고 추억에 남는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200억 원을 투입해 팔공산 생태탐방원을 조성하고 팔공산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비롯해 동화사와 파계사, 수태골 등 우수한 생태·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체류형 생태관광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또 도시와 농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가 밝힌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팔공산 박물관 조성 △팔공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동구 농산물을 활용한 특선음식 개발 △108(108㎞) 영성·치유길을 조성 △평광동 사과축제와 왕건 길 걷기 등을 통한 축제거리조성 △불로 고분군 테마역사공원 조성 △화훼유통단지 영남권 거점 생산·유통단지로 확대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 중심의‘팔공산 발전 특별 위원회’(가칭)를 운영하고 구민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국립공원지정 등 관광지 개발에 따른 지역민의 불이익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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