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도시재생뉴딜사업 통합 안내 공고.
문경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2020년 문경시도시재생뉴딜사업 통합 안내 공고를 발표했다.

2019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의 포문을 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7월 개소 이후 6개월간 점촌 1·2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써 7개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본격적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시작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문화 및 축제 기획·주민역량강화·상권활성화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한 심사위원 풀(Pool)과 서포터즈기자단이 통합 과업의 내용으로 모집 중이다.

2020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합 안내 공고에는 분야별 사업 계획과 일정이 표기돼 있고 문경시청 홈페이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공고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써 올해 센터에서 진행될 사업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주민제안은 28일에 1차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상시 제안 받는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문경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제안이 필요하며, 이 제안들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겠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게 돼 애향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으로 250억의 예산을 받아 2023년까지 진행되는 문경시(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월, 문화 및 축제 기획 분야의 파머스 마켓을 위한 주민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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