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정상환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
정상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수성갑)가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 허브 건립 지원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통계청에 지난해 청년 1만2293명이 대구를 떠났고, 9급 행정직 공무원 경쟁률은 20.4대 1로 전국 6대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구의 청년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일자리 문제 대책 가운데 하나로, 대흥동 일대에 14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청년창업 허브를 건립할 것이라며 기업지원센터와 공동작업장,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메이커 스페이스, 기업전용 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청년창업 허브 건립을 지식산업센터로 지정되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일자리가 없어 대구를 떠나는 청년들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여야를 떠나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매우 쓰리다”며 “청년창업 허브가 청년들의 창업과 보육에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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