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갑

권택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갑)

권택흥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갑)는 12일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는 159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고장이자 성지로 불리지만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며 교육하고 연구하는 시설이 없다는 건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며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광복회 대구지부가 함께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추진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청년위원장으로서 힘을 모아왔다”면서 “독립운동 기념관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하게 해서 역사 인식과 애국·애족적 가치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독립운동 기념관의 건설은 기존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을 뿌리로 하는 대구 시민 정신의 정립에서 큰 역사적 근거를 제공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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