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걸린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고, 의심환자(의사환자)로 검사를 받고 있는 인원은 총 99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9시 기준 이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국내 누적 의심환자(의사환자)를 포함한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총 5046명으로 이 중 992명이 격리돼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405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지난 11일보다 230명 늘었다.

확진자 중 추가로 퇴원하는 사람은 없고, 현재까지 총 28명의 국내 확진자 중 1·2·4·11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

한편, 전날(11일) 확인된 28번째 확진자는 3번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지 17일 후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기존 신종 코로나 잠복기로 알려진 14일보다 더 늦게 발병이 확인됐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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