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이지수 플로리스트 플라워 작품 등 전시

대백프라자갤러리 입구.
‘대백문화센터’는 평생교육의 실현과 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986년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최초 미술과 요리, 꽃꽂이 등 10여 개 강좌로 시작된 ‘대백문화센터’는 지난 30여년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2011년에는 대백프라자 12층으로 확장 이전해 150명의 우수 강사진을 중심으로 500여개 다채로운 강좌와 연 2만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꾸며나가는 지역최대의 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생활의 향기, 배우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지역민의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백 문화센터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강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대백문화센터회원 작품전 전시 전경.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대백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은 6개월 이상 수강한 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한곳에서 보여주는 순수 회원 작품전이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는 드로잉엣가든 대표 이지수 플로리스트의 플라워 작품들과 달방 마크리메 공방 박신영 대표의 ‘모던 마크라메’ 작품과 유화?수채화 작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사범인 김진희 강사의 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그리고 민화, 연필초상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크로기 등 취미·공예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함을 더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전에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작품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비롯 올로&아이디어 로봇, 어린이 창작 미술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백문화센터 회원작품전’ 에서는 다양한 강좌의 발표회를 통해 각 강좌를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와 아마추어 예술부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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